이제 시작이다…

닥터최는 웹프로그램을 좋아한다.
딱 두가지의 이유다.
하나는 웹이어서…
다른 하나는 프로그래밍을 한다는 행위 그 자체가 좋아서이다.

닥터최는 아마도 2007년말 경에 친구(안과의원의 원장)로부터 루비온레일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제로보드를 이용하면서 익힌 PHP 웹스크립트 언어를 접하면서 느꼈던 프레임워크방식 개발의 편리함에, 1% 부족함을 해결하지 못했던 차에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된 것이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연구자료들을 MS오피스 엑셀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으나 닥터최는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로보드를 이용하여 직접 연구자료관리를 위한 웹프로그래밍을 시작하여 지금도 실제 업무를 위해 사용 중에 있다. 그러나 처음에 간단하게 병실환자 입퇴원 현황과 수술경과상태를 관리하게 위해 개발했던 것이, 그동안 조금씩 하나의 테이블에 필드를 붙여가면서 웹어플리케이션의 기능과 테이블의 덩치는 커지기 시작했다. 그저 눈에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만 그리고 버그만 없애는 정도의 수준에서 php 스크립팅을 해왔다.

거의 10년이란 세월동안 사용해 온 지금 시점에서 이런식으로 자료관리를 계속할 것인지 그만 두어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닥터최는 미련이 남는다. 레일즈로 그동안 짬짬이 정성을 쏟아온 연구자료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축하고 이전의 자료를 마이그레이션 하기를 원한다. 새롭게 구축하는 것에 대한 개발툴은 전문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으로서 편리하게 그리고 짧은 시간내에 목적하는 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는 루비온레일즈. 그러나 기존 자료에 대한 마이그레이션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전에도 병원내 전산팀에서 자료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두세번 시도했지만 결국 마무리 짓지 못하고 흐지부지 된 상태이어서 사실 좀 겁이 난다.

그러나 분명히 닥터최의 전산관련 노하우를 마무리하기 위한 훌륭한 툴임에는 틀림없다. 이제 횟수로는 3년째 레일즈를 접하고 있는터라 이제 귀국하는데로 본격적인 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본 블로그는 재개발에 착수하여 개발과정 중에 공부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글로 담아두기 위해 오픈하게 된 것이다. 비슷한 목적으로 루비온레일즈를 접하는 의사들을 위해 정보공유를 하고자 한다.

최초작성일: 2009년 11월30일
닥터최

(본 게시물은 이전 블로그에 있던 것을 옯겨 놓은 것입니다.)

글쓴이: 최효성

외과전문의,웹프로그래밍,컴퓨터 일러스트레이션 / Surgeon, Medical Illustration, Web Programmer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